윤종신·헤이즈·'쇼미6' 등..8월, 多장르 고르게 사랑받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4 11: 05

 멜론(www.melon.com)이 8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017년 8월 멜론 월간 종합 차트 1위부터 5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윤종신 - ‘좋니’ ▲2위 헤이즈(Heize) -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 ▲3위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 – ‘N분의1(Feat. 다이나믹듀오)’ ▲4위 Red Velvet(레드벨벳) - ‘빨간 맛(Red Flavor)‘ ▲5위 황치열 –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

 
8월 차트에서는 솔로 보컬리스트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윤종신의 ‘좋니’(1위), 헤이즈(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2위)와 ‘널 너무 모르고’(9위),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5위), 지코(ZICO)의 ‘Artist’(10위)는 위로와 진정성을 담은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아이돌그룹의 곡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리듬으로 주목을 받았다. Red Velvet(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이 4위, Wanna One(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이 7위, BLACKPINK의 ‘마지막처럼‘이 8위를 기록해, 각 그룹이 지닌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가 담긴 댄스 음악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쇼미더머니6’의 첫 음원 미션 무대에서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 팀이 선보인 'N분의 1'이 3위, 행주, 양홍원(Young B), Hash Swan, 킬라그램(Killagramz) 팀의 ‘요즘것들(Feat. ZICO, DEAN)’이 6위를 차지했다.
 
멜론 관계자는 “보컬리스트, 아이돌그룹, 래퍼의 곡들이 고르게 사랑 받은 한 달이었다”며 “9월에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음악으로 컴백하는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예고되어 있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nyc@osen.co.kr
[사진] 윤종신 헤이즈 이미지,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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