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명기-NC 조평호, 4일 1군 엔트리 말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04 18: 24

KIA 타이거즈와 이명기와 NC 다이노스의 조평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경기가 없는 4일 정규시즌 1군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KIA의 이명기와 NC의 조평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명기는 올 시즌 110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 8홈런 60타점 77타점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3일 고척 넥센전에서 9회말 수비 과정에서 장영석의 타구를 뒷걸음치면서 쫓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고, 결국 교체됐다.

KIA 구단은 "이명기가 고질적으로 왼 발목이 좋지 않는 탓에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치료 겸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명기와 함께 NC의 내야수 조평호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평호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7리 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