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CIN전 9회 대타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07 04: 39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테임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테임즈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1-7로 뒤진 9회 선두 타자 닐 워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두 번째 투수 케빈 새컬포드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에서 2할3푼5리로 떨어졌다.

한편 신시내티는 밀워키를 7-1로 제압했다. 0-1로 뒤진 3회 5점을 먼저 얻는 등 빅이닝을 완성한 신시내티는 7회와 8회 1점씩 추가했다.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는 8이닝 1실점(4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쾌투를 선보였다. 타자 가운데 잭 코자트, 아담 듀발,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밀워키 선발 맷 가르자는 2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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