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곱창은 ♥입니다"..신혜성, 야식을 부르는 '같이먹어요'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07 22: 57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야식 먹방을 선보였다.
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신혜성의 같이 먹어요!’에서는 곱창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신혜성은 약 1.5분의 곱창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오늘 곱창의 맛을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곱사다. 곱창은 사랑입니다”라며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전진 씨랑 곱창을 먹으면서 V앱을 켰다. 전진 씨가 당황할 줄 알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해서 제가 당황했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먹방의 비결부터 최근 도전한 요리, 추천해주고 싶은 멤버도 꼽아봤다. 먼저 그는 “음식의 비주얼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최근에 먹방은 아니었고, 대게가 먹고 싶어서 속초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 달라고 해서 대게를 쪄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재료인 깨와 관련해 ‘곱창에도 깨가 필요하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신혜성은 “곱창은 괜찮다. 그런데 참기름장은 필요하다. 처음에 참기름장 없어서 매니저가 사다줬다”고 말했다.
‘먹방’ 추천 멤버로는 앤디를 꼽았다. 그 이유로는 “앤디의 큰 입 때문에 먹방에 추천한다. 저는 입이 작아서 입 큰 사람들이 부럽다. 햄버거를 먹어도 입에 다 묻어서 휴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화 완전체 ‘같이 먹어요’ 도전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애들 워낙 다 잘먹어서 무조건 완밥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영통짤’(영상통화 짤)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는데, 신혜성은 유독 쑥스러워했다. 이에 한 팬은 “그냥 곱창 먹어요”라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신혜성은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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