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한채영 "'슬램덩크' 이후 달라졌다..즐기며 예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07 23: 20

배우 한채영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후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생각보다 좋아해 주시더라.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언니쓰로 아이돌 데뷔하기도 했다. 그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노래와 춤이랑 거리가 멀었다. 저를 차갑게 보셨다. 말하지 않고 안 웃고 있으면 화났냐고 생각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고깃집에서 불판 밑에서 나와서 제 파트를 해야 했다. 그떄 홍진영 씨가 저한테 심지어 물을 먹여준다. 자면서 카메라가 몇 십 개씩 찍고 있고 입 벌리고 자는 거 다 나오고. 저도 모르게 신경 안 쓰게 되더라. 1위 공약을 했는데 제가 바뀌어 있더라. 옛날 저같았으면 부끄러워서 못 한다고 했는데 제가 웃으면서 즐기면서 하고 있더라"며 달라진 점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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