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이준기, 경찰 내부자 밝히고 누명 벗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7 23: 46

이준기가 누명을 벗었다.
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친구 강호영을 죽인 혐의로 잡힌 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NCI팀은 현준을 프로파일링했고, 그 과정에서 현준의 형이 청소년 시절 성추행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추행범은 센터 직원. 그 직원은 형 외에도 남학생들을 추행했고, 이를 알게된 오지은이라는 소녀를 죽였던 것. 호영은 추행범의 피해자이자 오지은 살해 사건의 목격자였다.

호형은 이 사실을 현준에게 말하려고 만나자고 했고,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현준으로 밝혀져 현준이 누명을 썼다.
이 사건에는 경찰 내부 공모자가 있었다. 오반장은 희귀병 딸때문에 센터 직원의 아버지가 준 돈을 받고 사건을 조작해왔다. 이 사실을 기형이 밝혀내고, 결국 현준은 오반장과 마지막 대결을 통해 오반장의 사연을 알게된다.
오반장은 센터 직원을 죽이고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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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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