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지우, 첫 실연 후유증 컸다..박은빈 비밀 뭘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9 00: 01

'청춘시대2' 첫 실연의 상처를 컸다. 지우는 점점 예민해졌고, 전 남자친구인 신현수에게 집착했다. 최아라는 친구 신세휘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5회에서는 유은재(지우 분)와 조은(최아라 분)이 사랑과 우정 때문에 고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재는 취중에 전 남자친구인 윤종열(신현수 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후회했다. 또 종열이 소개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소개팅에 나섰다. 송지원(박은빈 분)은 은재를 위해 후배를 소개해줬다. 하지만 애초에 종열 때문에 소개팅을 했던 은재는 잘 될리가 없었다. 은재는 학교에서 계속 마주치지만 어색한 종열 때문에 고민했다. 

은재는 종열과의 이별 이후 예민해졌다. 종열의 소개팅 현장까지 찾아갔고, 하메들에게도 예민하게 굴었다. 은재는 그런 자신에게 스스로 실망했다. 첫 실연의 후유증은 컸다. 종열이 소개팅 자리에 나가지 않은 것을 알고 기뻐하기도 했다. 
조은은 친구인 안예지(신세휘 분)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예지는 조은에게 각별한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고, 은은 서장훈(김민석 분)이 두 사람 사이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자 어색해했다. 은은 결국 예지를 만날 때 장훈을 부르기도 했다. 
장훈은 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그와 연인인척하려고 했다. 예지를 만나는 자리에 나타나서 그에게 스킨십을 하면서 친근하게 대했다. 예지는 놀라서 자리를 피했다. 은은 그런 예지를 걱정했다. 
정예은(한승연 분)은 과거 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상처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었다. 권호창(이유진 분)과 다시 만나면서 활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또 지원은 문효진이란 과거 친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면서 괴로워했다. 그의 비밀이 무엇일지, 어떻게 밝혀질지 관심을 모은다. 
윤진명(한예리 분)은 헤임달(안우연 분)과 점점 엮이고 있었다. 진면의 회사 소속, 성공하지 못한 가수인 헤임달은 진명과 자꾸 마주쳤다. 진명은 아픈 그에게 죽과 약을 사줬고, 이후로 헤임달은 점점 진명을 좋게 보게된 것. 그는 진명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진명은 곤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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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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