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박미경, 원조 센언니가 밝힌 #김건모 #비아이 #제모[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09 13: 26

 가수 박미경이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서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박미경이 출연했다. 
박미경은 김건모와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박미경은 김건모와 함께 대학을 다니면서 술도 가르쳐주고 잘 챙겨줬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박미경의 자산을 관리해주면서 아파트를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 박미경은 "저한테 큰 은혜를 베풀어줬다"며 "아직까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은 아이콘 비아이와 함께 신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미경은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랩을 하는 비아이의 모습을 보고 흠뻑 빠졌다. 
박미경은 1996년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이후 잘나가던 시절 활동을 멈추고 미국으로 음악 유학을 떠났다. 박미경은 "마이클 잭슨의 노래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웠다"며 "내가 원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았기에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은 90년대 최고의 디바이자 보컬로 인기를 누렸다. 박미경은 노래 실력과 스타일까지 전부 파격적이었다. 
박미경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박미경의 남편은 박미경이 미국에서 공연하는 클럽에 한 달내내 찾아와서 꽃을 선물했다. 하루 출장 간 날 역시도 친구에게 대신 꽃을 전달했다. 하지만 첫 데이트에서 박미경은 남편과 첫 데이트에서 제모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미경은 10월안에 새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경은 "가사만 잘 나오면 바로 녹음 할 것이다"라며 "미디움과 발라드 한 곡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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