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비행소녀' 조미령X최여진X아유미 "반전 매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12 06: 49

'비행소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반전 매력. 집에서만 있는 조미령, 운동 중독에 가까운 최여진,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아유미였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의 비혼라이프가 공개됐다. 
조미령은 순식간에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 그리고 절친들과의 모임에서 김치를 선물했다. 한 절친이 왜 맨날 김치를 담그냐며 좀 즐기라고 했지만 조미령은 "난 놀러 다니는 것보다 집에서 여유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집안일은 수준급이었지만 조미령은 '기계치'라고 했다. 영화 감상을 하기 위해 빔 프로젝터를 사러 갔다. 하지만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조미령은 당황하고 어려워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인에게 영화 다운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했지만 "난 남편이 있어서 남편이 해준다"는 말을 듣고 분노에 빠졌다.
최여진은 새벽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길을 나섰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수상스키를 타는 곳. 최여진은 "해가 뜨면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타기 어렵다"며 "그래서 새벽에 타야한다"고 말했다.  
최여진이 멋진 자태로 수상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허지웅이 어디에 운동이 되는지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하체와 등, 코어, 전신 운동이 다 된다"고 전했다.  
이날 최여진이 월세에 사는 이유도 공개됐다. 최여진은 "엄마 집을 해드려서 제로부터 시작했다"며 "나도 좋은 집에서 다른 연예인처럼 살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최여진은 10년 넘은 가스레인지와 전자레인지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망가지지 않으면 아예 바꾸지 않는다"고.  조미령이 굉장히 알뜰하고 검소한 것 같다고 하자 최여진은 "굳이 되는데 바꿀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최여진은 "저도 럭셔리한 집에 살고 싶은데, 중간 과정이 싫다. 사용할 수 있는데 계속 바꾸는 게 싫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술안주를 만들어서 사케 뷔페 집으로 향했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사케를 골라 먹을 수 있다. 
아유미는 "제가 사케를 너무 좋아해서 자격증을 땄다. 따보니까 더더욱 많은 사케가 궁금했다. 사케 소믈리를 사람들은 눈을 가리고 마시면서 맞추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케에 어울리는 요리와 잔 등을 추천해주는 직업이 사케 소물리에"라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술안주로 만들어온 전과 사케를 먹으면서 "잘 맞는다" "너무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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