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란제리 소녀시대' 첫방, 4.3%로 출발..상승 가능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2 07: 19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4% 시청률로 출발한 가운데, 높은 화제성에 맞춰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어제(11일) 방송된 ‘란제리 소녀시대’ 1회는 4.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란제리 소녀시대’의 첫 방송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 19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고등학생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추억을 자극하는 재미요소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보나, 배우 채서진 서영주 여회현 등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가진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조작’은 1부가 10.3%, 2부가 12.4%를 기록했으며 MBC ‘왕은 사랑한다’는 5.8%, 6.4%를 나타냈다./purplish@osen.co.kr
[사진]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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