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패티 젠킨스X갤 가돗, '원더우먼2' 복귀..공식 확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12 09: 41

 패티 젠킨스 감독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2'의 연출을 맡는 것을 확정했다고 버라이어티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이미 귀환을 확정한 '원더우먼'의 메가폰을 전편의 감독이 패티 젠킨스가 잡는다.  
'원더우먼'의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이 일찌감치 확정됐고, 패티 젠킨스 감독의 귀환 역시 확실시됐던 상황. 패티 젠킨스 감독은 이제 계약까지 완료하며 현재 작가 제프 존스와 시나리오 작업 중이란 전언이다. 제프 존스는 "우리의 목표는 또 다른 훌륭한 '원더우먼'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페티 젠킨스 감독은 "난 훌륭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연출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제작비 천만달러 영화든 2억 달러의 영화든 다 가능하다"라고 전하며 연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바다. '원더우먼2'는 2019년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4억 94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개봉해 216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모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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