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이메일 챗봇 '코노', 일반에 서비스 무료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9.12 18: 48

 코노랩스는 이용자의 미팅이나 약속 요청을 문답 형식의 이메일로 받아, 자동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AI) 이메일 챗봇, 코노(Kono) 서비스를 무료로 일반인에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노는 가입자가 비서처럼 이메일을 참조하면 이메일 수신자와 자동으로 확인해서 비즈니스 미팅이나, 약속을 확정하고, 실시간으로 캘린더에 기록, 관리해 준다.
코노랩스에 따르면 코노는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 챗봇형 일정관리 서비스다. 확정된 일정 메일을 회람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캘린더에 기록해준다. 이메일 수신자들과 미팅을 잡거나, 약속을 잡고, 변경하거나 취소 하는 등이 가능하다.

코노랩스의 특허 출원된 기술을 통해 구현한 여러 명과의 미팅 수립,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추천 등은 바쁜 직장인이나,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캘린더에 일정을 기록할 수 있게 해 주고, 스마트하게 관리해 준다.
이번에 출시된 코노 개인 무료 체험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쉽게 가입,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재 무료 체험 서비스는 구글 지메일, 구글 G Suite,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계정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형 코노 서비스는 더 다양한 기능에 좀더 강화된 보안 기능 등이 제공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코노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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