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여자친구, 3곳 1위 저력..윤종신의 철옹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14 07: 12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여름비'가 3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여름비'는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여자친구의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의 타이틀곡 ‘여름비’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여름비’는 지나간 여름을 회상하며 추억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자 ‘귀를 기울이면’에 이어 새로운 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 시리즈. 당초 알려졌듯 슈만의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 도입부부터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이어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오르는 리듬은 드라마틱하게 곡을 끝까지 끌고 나간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리패키지다. 
한편에서는 윤종신의 철옹성이 여전히 굳건하다. 올해 역주행 신화의 대표곡인 '좋니'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닷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니뮤직에서는 스무살의 '걔 말고'가 새롭게 1위에 올랐고, 네이버뮤직에서는 엑소의 '파워'가 1위에 랭크됐다.  /nyc@osen.co.kr
[사진] 쏘스뮤직,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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