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승부처] '팽팽 뒷심대결' 승리 품은 SK의 '9회 안타 폭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14 22: 58

팽팽한 한 점 차 뒷심대결. 결국 집중타에 성공한 SK 와이번스가 웃었다.
SK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4차전 맞대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초반 SK가 리드를 잡은 가운데, 중반 이후부터는 두산이 흐름을 잡았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SK가 먼저 균형을 깼다. 1사 후 이재원이 볼넷을 골라낸 뒤 발빠른 김재현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김재현은 3루 도루에 성공했고, 결국 노수광의 볼넷, 최항의 희생플라이로 SK는 4-3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도 곧바로 8회말 반격에 나섰다. 에반스가 볼넷을 얻어낸 가운데 박세혁의 안타와 최주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허경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8회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진 가운데 9회초 SK가 집중타로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로맥이 공격의 포문을 연 가운데  박정권, 김강민이 연속으로 안타를 터트리며 5-4로 균형을 깼다. 
리드를 잡았지만 SK의 안타 행진은 이어졌다. 김성현의 안타로 1사 만루가 이어진 가운데, 이성우의 2타점 적시타, 노수광의 안타가 나오면서 SK는 8-4로 달아났다.
9회초 안타 행진으로 점수를 벌어둔 SK는 9회말 2실점을 했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SK는 2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4연승에 실패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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