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이준기X손현주, 진범 잡고 또 다른 살인사건 시작[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5 00: 06

 강기형(손현주)과 김현준(이준기)이 범인과 대치해 진범을 잡았지만, 또 다른 새로운 사건이 일어났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범인과의 대치로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형은 범인이 손가락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는 증언을 생각해냈고, 피해자 재판기록 담당한 속기자인 정도일을 떠올렸다. 

 
현준 역시 “법정 속기자들은 하루 종일 법정 기록만 하고 있다, 스스로 판결 내리는 기분이 들 것이다”며 정도일을 찾아 법정으로 갔으나, 이미 한 발 늦어버렸다.
 
선우는 “놈이 아까 법정에서 우리가 한 말을 전부 들었다”면서 “우리가 자신을 쫓는걸 알아차렸다”며 바로 정도일 행방을 쫓았다.
기형은 “정도일은 어떻게든 자신의 일을 끝내려 할 거다, 범인이 노리는게 누군지 우리가 먼저 찾아내야한다”며 NCI팀은 정도일 집을 수색했지만 역시 정도일이 빠져나간 후였다.
현준은 “그 놈 머릿속에 들어가 찾아야한다. 이 안에 뭔가 있을 것이다”며 집안 곳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증거를 없앤 정도일의 치밀함에 현준은 나황에게 도움을 요청, 현준이 불러준 날짜대로 기록된 사건파일들 따라 그 뒤를 밟았다.
그 사이, 정도일은 또 하나의 타깃인 황인철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했고, 뒤늦게 도착한 현준, 기형과 긴박함 속에 대치했다. 
 
이때 정도일은 경찰이 쏜 총에 사망, 뒤이어 황인철은 그런 정도일의 동조한 모방범죄로 칼에 찔려 죽고 말았다. 
이를 본 현준은 “폭력을 행하는 이상 악은 영원하다”고 말했고, 기형 역시 “법이 제 역할을 못하니 세상이 미치게 돌아간다”면서 “문제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리는 것이다”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또 다른 새로운 범인이 등장해 한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됐으며 이번엔 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ssu0818@osen.co.kr 
‘크리미널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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