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윗길” ‘영수증’ 김생민도 굴복시킨 원더우먼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16 23: 00

김생민이 처음으로 사연자에게 극찬을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저금이 먼저 인지 학자금 대출 상환이 먼저인지 고민하는 29세 직장인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김생민은 영수증을 보기 전부터 20세부터 모아 1,680만원을 저축하셨다는 설명만 듣고 “지덕체를 겸비한 원더우먼 그레잇”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각자 20만원씩 넣는 데이트 통장에 대해 “센스가 있고 세련되고 눈치가 빠른 사람이 아니면 데이트 비용이 이렇게 적게 나올 수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생민은 아빠 생신에 4인가족 식사가 4만 5천원 들었다는 것에 대해 것에 “슈퍼 울트라 그레잇”이라고 칭찬했지만 교회를 택시타고 갔다는 것에는 목사님이 좋아하실지 생각해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택시는 타는 때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데 늦었을 때” 뿐이라고 설명했다.
희망 두배 청년 통장에 저축하는 것과 편의점과 마트에서 천원 내외의 물품을 사는 것, 남자친구와 아이스크림 한 개를 나눠먹는 것에 대해 “저보다 윗길이다. 이분 대단한 분이다. 완벽하다”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김생민은 마지막으로 엄벌 대신 “저 좀 한 번 만나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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