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 떠난 신봉선에 "왜 허전하지"‥전세역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7 21: 58

대희가 봉선과 세진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에서는 봉선의 빈자리를 허전해하는 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진과 봉선은 데이트를 하게 됐고 마침 대희가 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봉선은 대희가 보란 듯이 세진에게 따뜻한 우유를 쥐어주는 등 질투심 작전을 펼쳤다. 
이어 대희에게 “내 50만원이나 갚아라”면서 옆에 있던 세진의 팔짱을 껴며 “우리 네 닮은 탐크로즈 나오는 탑권 보러가자”는 등 대희를 자극했다. 
대희는 “더러워서 갚는다”고 소리지르면서도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서  “봉선이 저 떨어지니까 속은 시원한데 왜 이리 허전하지”라며 떠난 봉선의 빈자리를 허전해하는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쫄깃한 긴장감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개그 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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