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NBA와 함께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 공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9.18 16: 51

 미국프로농구(이하 NBA) 17/18 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둔 지금, 나이키와 NBA는 전 세계 팬과 선수들을 위해나이키 NBA 커넥티드 유니폼(Nike NBA Connected Jersey)및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Statement Edition Jersey)을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이번 유니폼 공개 이벤트에는, 나이키와 NBA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와 폴 조지를 포함해 리그 소속 30개의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혁신을 경험했다.
이날 공개된 나이키 NBA 커넥티드 유니폼(Nike NBA Connected Jersey)과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Statement Edition Jersey)에는각각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특화된 혁신을 담겨있다.

팬들을 위한 나이키 NBA 커넥티드 유니폼은,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최근 경기 기록은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 및 선수 입장 장면 등다양한컨텐츠들을 근거리 무선 통신(NFC)기술에 기반한 ‘나이키커넥트(NikeConnect)’ 서비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의 NBA 제품 독점 혜택과 사전 구매 알림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다시 말해, 나이키는 단순 유니폼 착용을 통한 일방적인 응원을 넘어서 팬들과 선수를 이어주는 진일보한 쌍방향 서비스의 기준을 세운 것이다.‘나이키커넥트’서비스는스마트폰 앱 다운로드를 통해경험할 수 있다.
선수들을 위한 혁신은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소시에이션 에디션(Association Edition)’과 ‘아이콘 에디션(Icon Edition)’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이번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은, 각 팀들 고유의 스토리와 열망을 유니폼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은 물론, 3D 신체 맵핑 기반의 혁신 기술로 경기 중 열과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를 분석해 최상의 경기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홈/원정 경기 유니폼의 구분 방식을 넘어 다양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는 나이키는, 올 가을 4번째 팀 유니폼 에디션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키 브랜드 사장 트레버 에드워즈(Trevor Edwards)는 “고객과 제품 또는 스포츠와 팬을 긴밀하게 이어주는 커넥티드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나이키는 이번 유니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또한 팬들 역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보다 특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폼과 함께 공개된 후드 제품인 나이키 서마플렉스 쇼타임 웜업 자켓에서도 나이키의 혁신을 엿볼 수 있다. 실제 경기장 안팎으로 모두 착용 가능한 이번 제품은 체온 유지에 탁월한 나이키 서마플렉스 소재가 적용되었다. 선수들에게 체온 유지는 곧 경기력과 직결되며, 경기 중 대기하는 시간에도 해당 제품을 착용하며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최적의 시야 확보는 물론, 팀원들과의 원만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선수들과의 꾸준한 피드백을 거쳐 탄생한 나이키 서마플렉스 쇼타임 웜업 자켓은 선수들이 강력하게 원했던 스타일와 퍼포먼스 혁신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탄생되었다.
나이키 NBA 커넥티드 유니폼은 9월 29일부터 Nike.com 및 일부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나이키 NBA 유니폼과 나이키 서마플렉스 쇼타임 웜업 자켓은 프리시즌이 시작하는 9월 30일에코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은11월 25일부터 선수들이 입고 경기에 나선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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