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벌써부터 '사랑의온도'가 느껴지는, 감성男女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9 06: 50

 '사랑의 온도' 배우들이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보이며 첫 신호탄을 알렸다. 
18일 방송된 V라이브 '사랑의 원도X앞터뷰' 에서는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중인 배우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는 배우들에게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서현진을 비롯한 양세종, 조보아는 "작가님의 섬세한 대본이 마음에 들었다"며 엄지를 키켜세웠다.

김재욱 역시 이에 공감하자, 서현진은 "솔직히 내가 같이하자고 해서 선택한거 아니냐"며 기습 질문을 던졌고, 
재욱은 "솔직히 그렇다"면서 "서현진씨가 끝나고 제가 미팅이 시작되는 타이밍이었는데, 그때 현진씨가 같이 해보자고 했다. 그때 바로 결정했다"며 시작부터 친분을 드러내며 케미호흡을 보였다. 
특히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에 대해 세글자로 표현해보라는 말에 "인생작"이라면서,  "지금처럼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쌀쌀한 가을날씨 같은 감성 멜로드라마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잊지 않았다.  
뒤이어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궁금해하자,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야경을 볼수 있다, 영상미가 뛰어나다"면서 
"요즘 최근에 볼수 없었던 오케스트라 버전의 BGM도 귀기울여 봐달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 배우들은 "25프로 넘으면 하겠다"면서 서현진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부르고 양세종은 품새를 선보이며 그 뒤에서 기타치는 재욱과 커피를 내리는 보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하면서 "마지막에 다같이 프리허그도 하겠다"고 덧붙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첫방을 앞두고 기분좋은 떨림으로, 시청자들 만큼 기대감에 찬 배우들의 자신있는 눈빛이, 올 가을의 사랑의 온도를 어떻게 그릴지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ssu0818@osen.co.kr
'V라이브 사랑의 온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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