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왕은 사랑한다’ 짙은 여운 엔딩...시청률 7.6%로 종영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0 07: 46

‘왕은 사랑한다’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을 남긴 가운데, 7%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종영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전국 기준으로 1부 7.2%, 2부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상승한 수치이지만, 아쉽게도 자체 최고 시청률인 8.1%는 넘지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왕원(임시완 분)이 왕린(홍종현 분)과 은산(임윤아 분)을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일한 벗과 사랑했던 여인을 보내는 왕의 뒷모습은 짙은 여운을 남기기 충분했다.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20세기 소년소녀’가 첫 방송된다.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는 7.2%, 9.2%를 기록했고,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는 4.1%를 기록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왕은 사랑한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