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또 올게요"..'킹스맨2' ♥로 달랜 배우들의 스윗함(ft.브라이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21 13: 13

‘킹스맨: 골든 서클’ 배우들이 한국에 대한 특급 사랑을 뽐냈다. 이에 국내 팬들은 ‘하트’로 응답했다.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V라이브에서는 주역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이 출연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브라이언은 “우선 먼저 10분 딜레이 돼서 죄송하다. 차가 막혀서 어쩔 수 없이 늦게 시작됐다. 이제 즐겁게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모두를 대표해 사과했다. 또한 현장에서 배우들의 말을 통역하며 팬들의 이해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브라이언이 배우들에게 V앱의 하트에 대해서 설명하자, 태런 에저튼은 “하트를 클릭해 달라”며 하트를 보냈다.
한 팬은 ‘한국에 영원히 남아달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때 콜린 퍼스는 “그렇게 하고 싶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태런 에저튼 역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독수리 에디’에 이어 한국을 두 번째로 방문한 바. “한국에 다시 돌아온 게 너무 좋고, ‘독수리 에디’ 때 왔을 때 ‘킹스맨’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다시 꼭 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린 퍼스는 “클래식한 영화라 출연하게 됐다고 농담했지만 로맨틱코미디에서 출연했던 사람이 잘 어울릴까 했는데, 코믹한 요소가 있어서 잘 어울렸던 것 같다”며 ‘킹스맨’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콜린 퍼스는 내한 소감에 대해 “한국과 영국과 비슷한 점이 매너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너무 좋다. 그런 공통점 때문에 ‘킹스맨’을 더 좋아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킹스맨2’는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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