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이연희 이별할까..'다만세' 측 "결말 함구령"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21 16: 01

'다시 만난 세계' 측이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21일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마지막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성(여진구 분)은 정원(이연희 분)에게 “잘 있어”라는 말을 하고,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워한다. 
그러다 해성은 동생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공주(김한나 분)로부터 어디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지만 “아니”라고 대답해 동생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해성은 12년전 미술실 살인사건과 관련해 끝까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제이슨(강성민 분)의 앞에 갑자기 등장해 “내가 안 그랬는데?”라는 말과 함께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었는지 알아?”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하지만 제이슨이 “증거있어?”라며 빈정되더니 차로 도망치자 호방(이시언 분)과 함께 쫓아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유성이 떨어지고, 큰 나무 옆에 있던 해성은 정원에게 미소지으며 “사랑해”라고 말하더니 손을 흔든다. 이에 그녀 또한 미소를 보내며 “다시 만나”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다만세’는 그동안 12년전 의문사했던 해성이 돌아와 첫사랑을 만나고, 동생, 그리고 친구들과 다시금 친해지면서 자신이 꼭 해결해야 할 것들을 모두 정리해나갔고, 이제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 제이슨을 잡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라며 “과연 마지막회에 이르러 해성이 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특히 소멸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다. 현재 결말에 대한 부분은 함구령이 내려진 상황인데, 마지막까지 방송을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다시 만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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