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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탄생예감"..'범죄도시' 마블리가 형사를 입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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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마블리'가 온다. 이번에는 형사다. 화끈한 액션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석, 10월 3일 개봉)를 들고 돌아왔다.

지난 21일 오후 카카오TV에서는 '범죄도시'의 라이브 토크 현장이 생중계됐다.

영화를 미리 만나본 행운의 팬들과 함께 한 솔직한 토크 현장으로, 배우들이 참석해 있는 채팅방까지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범죄도시'는 실화 조폭 사건을 모티프로 왕건이파와 흑사파 사건을 다룬다. '부산행'(2016)에 출연했을 당시 비주얼만 봐도 좀비가 도망간다고 했을 만큼 그의 단단한 몸에서 느껴지는 액션의 안정감. 또한 그만의 유쾌한 위트 있는 한방은 '베테랑'(2015)처럼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킬링파트가 되기도 한다.

이번에도 킬링파트가 존재한다. 배우들은 명대사를 하나씩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윤계상이 먼저 "혼자야?"라고 말했다. 이에 마동석은 "응 싱글이야"라고 답했는데 마동석의 대사가 애드리브에 해당한다. 윤계상은 그 장면을 다시금 떠올리며 웃음보가 터졌을 만큼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이 대사를 들었을 때 얼마나 웃음을 자아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마동석은 "세게 나올 때 장난처럼 툭툭 받아치면 더 텐션이 생긴다"는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아트박스 사장', '노래방 주인', '톱스타의 스타일리스트' 등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온 마동석이 이번에는 형사로 분했다. 극중 괴물 같은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

외모부터가 든든하지 않은가. 이날 진행을 맡은 박지선은 "비율 깡패다"라며 칭찬했고, 윤계상은 "형님이 진짜 몸이 제일 좋았을 때 뵀다. 2000년 지오디 할 때 봤는데, 완벽한 몸매였다. 큰 조각상 몸이었다"며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객석에서는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마블리'가 열의 넘치는 형사를 입었을 때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가 함께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 10월 3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카카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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