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릭센 빠진 토트넘, 케인 3골+손흥민 풀타임에 아포엘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27 06: 52

손흥민(토트넘)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포엘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손흥민은 최전방과 측면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의 결장에도 '주포'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케인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추가골, 후반 22분 쐐기골까지 모두 책임지며 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6), 골득실(+5), 다득점(6)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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