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만남"…김환희X엑소 수호, 영화 '여중생A' 출연 확정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7 15: 30

'곡성'의 김환희와 엑소의 수호가 영화 '여중생A'로 만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김환희와 엑소의 수호는 영화 '여중생A'(이경섭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여중생A'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오래 전부터 영화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게임에 빠져사는 중학생 장미래가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의 효진 역으로 "뭣이 중헌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충무로 최고 배우로 떠오른 김환희는 게임에 빠져사는 생각 많고 내향적인 중학생 장미래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아역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놀라운 연기력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환희는 '여중생A'를 통해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 역시 '여중생A'의 출연을 확정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엑소의 리더 수호는 '여중생A'를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나간다. '글로리데이'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수호는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안정된 연기로 '아이돌 수호'가 아닌 '배우 김준면'의 면모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중생A'는 '축지법과 비행술', '미성년', '어둠에서 빛이 흘러나오는 소리'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경섭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0월께 촬영에 돌입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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