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은(왕지원)이 곽현(강민혁)에게 자신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병원선' 에서는 곽현이 갑작스러운 영은의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영은은 홀로 소주를 마시고 있는 현이를 찾아가 은재(하지원)의 칭찬을 하면서 "내가 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현이는 "무슨 얘기인지 돌려말하지 말라"고 했고, 은영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더라, 나 곧 죽는단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은영은 "은재씨 너무 좋아여자지만, 2년뒤에 마음껏 사랑해라, 내가 세상에 없을때"라고 부탁했고, 이에 현이는 혼란스러워했다./ssu0818@osen.co.kr
[사진]'병원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