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플라이투더스카이, 2년만에 가요계 컴백 "11월 신곡발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1 15: 32

남성 알앤비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2년 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임하고 있다. 
이로써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2015년 9월 발표한 미니앨범 'LOVE&HATE' 이후 약 2년만의 신보를 통해 장수 보컬 듀오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확한 컴백 일자 및 앨범 형식은 미정이다.

1999년 가요계 데뷔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14년 5월 5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정규 9집 'CONTINUUM'(컨티뉴엄)을 발표하며 재결합을 알렸다.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음원차트 1위 및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 발표된 신곡 '그렇게 됐어', '미워해야 한다면' 등도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2년간의 공백기 동안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개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환희는 솔로 디지털 싱글 '그래'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 MBC '복면가왕' 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브라이언은 예능 방송활동 및 플로리스트로서 활동해왔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서도 특유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알앤비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창정, 어반자카파, 다비치 등 믿고 듣는 음원 강자들이 대거 컴백하는 10월 가요계에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선보일 11월 감성적 무대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신보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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