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과 '청춘불패'가 뭉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청춘불패 1탄을 맞아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행팀 윤시윤 데프콘 김종민, 완행팀 김준호 차태현 정준영이 한 팀이 되어 여행을 떠나게 됐다. 특히 완행팀이 탄 차에는 구하라, 나르샤, 김신영, 경리, 유라 등 '청춘불패' 멤버들과 뉴페이스 경리와 걸스데이 유라가 탑승하는 행운이 잇따랐다.
'청춘불패' 멤버들이 탄 완행팀의 버스는 각종 게임과 벌칙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 가운데, 윤시윤 팀은 이세영과의 짧은 통화 이후 어색한 침묵 속에 여행을 떠나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1박2일'과 '청춘불패' 완전체가 만나 짝꿍 정하기에 나섰다. 이에 앞서 외모가 아닌 매력도로 정한 이번 인기 순위의 결과, 차태현과 김종민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으로 예상하던 정준영과 윤시윤은 나란히 하위권에 오르는 굴욕을 맛봤다.
이어 짝꿍 정하기 게임을 통해 차태현과 경리, 김신영과 윤시윤과 유라, 나르샤와 김준호, 김종민과 구하라, 데프콘과 김신영이 짝이 됐다. 막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상금으로 각자 풍성하거나 빈약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치리에 도착한 '청춘불패' 멤버들은 유치리부터 로드리까지 익숙한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준영의 짝인 다이아의 정채연이 합류하며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