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세계적 게임 '소닉', 영화화된다…'데드풀' 감독 연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3 15: 54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인기 게임 '소닉'이 영화화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일(현지시각) 인기 게임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이 실사 영화로 탄생한다고 보도했다. 
'소닉 더 헤지혹'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토탈 리콜',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시리즈를 제작한 닐 H. 모리츠가 제작하고,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가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는다. 

지난 2016년 영화 제작 소식이 처음 알려졌던 '소닉 더 헤지혹'은 그간 제작이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본격적으로 '소닉 더 헤지혹' 제작에 참여하면서 게임의 실사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설명. 
'소닉 더 헤지혹'은 에그맨 박사의 지구 지배 계획을 저지하려는 소닉과 그의 친구들 테일즈와 너클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사화와 함께 상당 부분이 CG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게임 시리즈인 만큼, 스크린으로 온 소닉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지 기대가 모아진다./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