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국진♥강수지, 이쯤되면 신혼여행 아닌가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04 00: 14

김국진과 강수지가 꽁냥꽁냥한 하루를 보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마니또 게임을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지의 마니또는 김국진. 아침 식사를 하며 강수지는 "내 마니또는 누구지?"라며 궁금해 했다.
김국진은 그때부터 티나게 강수지에게 잘해주기 시작했다. 강수지에게 "가고 싶은 데 있냐"고 물었고, 평소 카메라 앞에서 무뚝뚝했던 김국진이 잘해주자 강수지는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내 마니또냐"고 계속 물었고, 김국진은 안 들키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었다. 강수지는 최성국과 함께 쇼핑에 나섰고, 혼자 집에 남은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해 나무를 깎아 뭔가를 만들었다.
강수지는 혼자 돌아왔고, 김국진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강수지는 밥을 먹으며 김국진이 필요한 것들을 살뜰히 챙기며 신혼부부같은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는 계속 김국진을 의심했고, 김국진은 "처음에 너를 뽑았다. 그런데, 다시 할때 또 너를 뽑겠냐"고 했다. 강수지 역시 "두번 뽑긴 쉽지 않죠?"라고 의심을 거두었다. 강수지는 "그런데 평소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 왜 이렇게 잘 해주냐"고 놀렸고, 김국진은 "내가 언제? 카메라 앞에서도 잘해준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강수지가 산책 데이트 하고 싶다고 하자, 바닷가를 같이 걸었다. 강수지는 갑자기 비가 내리자 김국진의 품으로 숨었고, 김국진은 강수지와 손을 잡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은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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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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