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자레드 레토, 故 휴 헤프너 전기 영화 주연 맡는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04 08: 35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지난주 고인이 된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의 전기영화에 출연한다.
미국 매체 엠파이어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자레드 레토가 브렛 레트너 감독의 손을 잡고 故 휴 헤프너의 전기 영화에 출연한다고 보도 했다.
故 휴 헤프너는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간하면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다. 그의 사망 이후에도 그의 업적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인이 된 휴 헤프너의 영화에 연출을 맡은 것은 브렛 레트너 감독. 그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의 제작을 총괄했고, ‘블랙매스’, ‘트루크라임’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무비 43’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브렛 레트너는 렛팩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휴 헤프너의 전기영화를 만들 권리를 얻었으며 작품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4월 그는 자레드 레토와 함께 플레이보이 맨션에 찾아가서 휴 헤프너와 인사를 나눴다.
브렛 레트너는 자레드 레토과 휴 헤프너 연기를 잘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자레트 레토와는 오랜 친구 사이다. 내가 그에게 휴 헤프너의 전기영화를 만들 권리가 있다고 말하자마자 '내가 그를 연기하고 싶다. 나는 그의 삶을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자레드 레토는 이 시대를 살고 잇는 최고의 배우 중 한명이다.
자레드 레토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블레이드러너 2049’에 출연한다./pps2014@osen.co.kr
[사진] '블레이드러너 2049'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