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몰카 #돔낚시 #만찬..'삼시세끼' 이서진도 홀린 신화 클라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07 09: 59

"너희 오니까 진짜 재밌다"
'삼시세끼'도 신화방송이 됐다. 신화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덕분에 이서진의 보조개는 마를 날이 없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마지막 득량도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게스트의 캐리어와 따끈한 호박전. 

득량도 3형제는 게스트가 누굴지 추측했다. 신화 멤버 같긴 했지만 세 사람은 쉽게 멤버를 맞히지 못했다. 민우와 앤디는 스태프로 변장해 눈앞에서 이들을 놀려댔다. 
몰래카메라로 시작된 앤디와 민우의 득량도 생활은 더없이 풍족하고 유쾌했다. 압권은 감성돔 낚시. 민우는 '삼시세끼' 사상 최초로 감성돔을 잡아 명장면을 연출했다. 
앤디는 적극적인 요리 개발로 에릭을 흐뭇하게 했다. 마을 주민이 준 가지로 신 메뉴를 만들었고 민우는 주물럭 구이로 이서진의 보조개를 깊게 파이게 했다. 
이서진은 민우와 앤디가 있는 동안 쉴 새 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요리에 낚시까지 못하는 게 없는 둘이기에 남자 게스트에게 냉담한 이서진마저 홀린 것. 
에릭은 가장 친한 신화 멤버들이 오자 한결 더 밝아졌다. 따발총처럼 이야기를 쏟아냈고 요리를 분담하며 에셰프의 능력을 폭발시켰다. 흥은 당연지사. 
식구들보다 먼저 도착한 게스트, 요리에 낚시까지 주도한 민우와 앤디다. 이러니 이서진의 입에서 "잘한다", "얘네 장난아냐" 같은 칭찬의 말만 나올 수밖에. 
겨우 1박2일만 지냈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이서진도 매료시킨 신화 클라스가 이 정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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