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현쥬니·니엘·유주, 휘성 선택 받았다…1:3 대결 진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8 19: 13

'판타스틱듀오2' 첫번째 탈락 가수들이 결정됐다. 
8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2'에서는 휘성 대 박현빈의 판듀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휘성의 판타스틱듀오 후보로는 사무엘, 여자친구 유주, 틴탑 니엘, 붐, 현쥬니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휘성의 판듀를 자처하며 좋은 무대를 약속했다. 

첫번째 미션곡은 휘성의 데뷔곡 '안되나요'였다. 다섯명의 판듀 후보들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남다른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휘성은 "이제 장난치면 안 될 것 같다. 니엘이 불안했지만 너무 완벽했다. 터뜨려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알았다. 유주는 보아를 연상하는 음색에 청량한 시원함도 있다. 또 붐도 노래를 잘했다. 사무엘은 변성기라서 목소리 컨트롤이 잘 안 된 것 같다. 하지만 열정은 만족했다. 현쥬니는 그냥 가수 겸업 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쥬니는 "배우가 되고 나서 노래 프로그램에 자주 나왔다. 그래도 난 나를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노래하고 나서 휘성이 받아주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난 여기서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 결과 휘성은 현쥬니, 니엘, 유주를 1:3 진출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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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판타스틱듀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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