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이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주현은 9일 방송된 SBS '박스라이프'를 통해 50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된 '박스라이프'는 주현의 50년 배우 인생 중 첫 예능 나들이로 화제를 모았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한 주현은 예능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주현은 큰 인기를 끈 tvN '꽃보다 남자'에도 섭외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섭외가 들어왔는데 안 간다고 그랬다. 외국에 나가서 하는 게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그렇게 뜰 줄 알았으면 죽기 살기로 나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