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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아버지 또 없나요" '싱글와이프' 남희석 父 낚시·선상요리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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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싱글와이프' 남희석의 아버지가 프로 낚시꾼의 면모를 보인 것은 물론 즉석에서 선상요리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며느리 이경민은 시아버지가 잡은 주꾸미 요리를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과 시아버지는 바다낚시를 계획했다. 이경민은 조세호와 남창희를 불렀다. 

낚시 프로인 시아버지와 이경민이 한팀, 조세호와 남창희가 한팀으로 낚시 내기를 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살뜰하게 알려줬지만, 낚시 초보인 조세호와 남창희에게는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첫 수확은 남창희였다. 조세호도 덩달아 낚아 올렸다. 환호하는 두 사람을 보며 시아버지는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시아버지는 주꾸미를 잡으러 가자고 했고 개인장비까지 꺼내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초반에는 조세호가 선전하며 계속 낚아 올렸다.

낚시 내기까지 30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막판 시아버지는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 순식간에 주꾸미를 잡아 올렸다. 총 32마리를 잡은 시아버지와 이경민 팀의 승리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남희석은 "원래 200마리씩 잡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시아버지의 선상 요리가 시작됐다. 주꾸미무침과 주꾸미라면이었다. 무침을 맛 본 남창희와 조세호는 "진짜 상큼하다" "상큼하고 매콤하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이어 주꾸미라면을 폭풍 흡입한 조세호는 "시원한 바람에 뜨거운 국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선상 요리를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창렬은 "미치겠다"며 "라면 먹으러 가자"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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