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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싱글와이프' 남희석 父, 며느리 사랑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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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싱글와이프' 며느리에게 무한의 사랑을 보여주는 시아버지였다. 친딸처럼 친근하게 하면서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훈훈해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과 시아버지가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민은 조세호와 남창희도 불렀다. 

낚시를 가기 전, 남희석의 부친은 직접 잡은 문어로 숙회를 만들어 며느리에게 대접했다. 이경민은 "아버님 너무 맛있다"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남희석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내가 봐도 신기하다. 나도 아버지와 2002년에 한번 낚시를 가고 못 갔다. 그런데 아내가 간다"고 말했다.

이경민은 "아버님과 5월에 낚시를 가고 못 갔다"고 전했다.

이경민 시아버지 조세호와 남창희는 함께 선상 낚시를 하러 출발했다. 낚시 프로인 시아버지와 이경민이 한팀, 조세호와 남창희가 한팀으로 낚시 내기를 했다. 시아버지는 낚시가 서툰 며느리에게 살뜰하게 알려줬지만, 낚시 초보인 조세호와 남창희에게는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선상 낚시에서 초반 조세호 남창희가 선전했지만 시아버지가 막판 30분을 남겨 놓고 프로다운 실력으로 계속 낚아 올렸다. 결국 총 32마리를 잡아서 승리팀이 됐다. 

시아버지의 선상 요리가 시작됐다. 먼저 주꾸미무침이었다. 맛을 본 남창희와 조세호는 "진짜 상큼하다" "상큼하고 매콤하다"며 탄성을 질렀다. 시아버지는 이경민에게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이를 본 남희석은 "원래 성격이 그러시다"며 "어머니께도 먹여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아버지는 주꾸미라면을 먹음직스럽게 끓여냈다.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조세호와 남창희에게는 거들라고 했지만 며느리에게는 일절 일을 시키지 않았다. 이경민과 조세호 남창희는 완성된 주꾸미라면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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