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푸드트럭', '고백부부' 등장에도 동시간대 1위 '굳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14 09: 05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1부 5.2%, 2부 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나혼자산다 베스트’(4.5%), ‘고백부부’(4.4%), ‘더 패키지’(1.7%)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타깃층인 2049시청률 역시 3.5%로 대폭 오르며 동시간대 예능과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굳건한 1위를 지켰다. 

 
이날 시청자들의 가장 눈길을 끌었던 ‘최고의 1분’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한 도전자들의 솔루션 이후 ‘첫 장사’였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맛 수련’을 떠난 찹찹 팀을 제외하고 세 팀이 장사에 나섰다. 
 
각 팀별로 백종원이 알려진 꿀팁을 토대로 메뉴를 재점검했고,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모습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장사는 만만치 않았다. 특히, ‘윤아네’는 메뉴를 닭다리 스테이크로 바꾸고 심기일전했지만 불 조절에 실패해 스테이크를 태우는 등 실수의 연속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찹찹 팀의 ‘맛 수련’도 그려졌다. 평소 맛보고 싶었던, 해보고 싶었던 메뉴의 맛집을 섭렵하며 끊임없이 토의하는 모습에 이들의 다음 장사도전을 기대하게 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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