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진영X공찬, 어서와 밤샘예능은 처음이지?[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15 19: 46

그룹 B1A4의 진영과 공찬이 밤샘버라이어티 '밤도깨비'에 출연, 들깨칼국수 먹기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멤버들이 B1A4의 진영, 공찬과 함께 두 팀으로 나뉘어 들깨칼국수와 물짜장을 1등을 먹는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진영과 공찬은 한복을 입고 히트곡들을 판소리 버전으로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전주하면 떠오르는 것을 물어봤고 진영이 비빔밥을 얘기한 것에 이어 공찬도 비빔밥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갑자기 똑같은 답변을 하면 안 된다면서 천정명에게 손따귀 벌칙을 집행하라고 했다. 공찬은 영문도 모른 채 엉덩이 손따귀를 맞았다. 멤버들이 전주와 관련한 것을 얘기했는데 공찬은 '전지현'이라고 답해 또 손따귀를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밤샘이 시작됐고 배가 출출해진 멤버들은 콩나물 국밥을 걸고 제작진에게 제기차기 대결을 제안했다. 
제작진이 대결할 멤버를 지목했는데 박성광, 김종현, 진영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연습할 때 아쉬운 실력을 보였고 결국 대결에서 졌다. 하지만 제작진은 전주까지 온 멤버들을 위해 콩나물 국밥을 줬고 멤버들이 추운 날씨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다. 
이어 팀을 나누고 대결을 기다렸다. 정형돈과 김종현, 진영이 한 팀, 이수근과 천정명, 박성광, 공찬이 한 팀이 됐다. 
이날의 대결 들깨칼국수 가게와 물짜장 가게는 각각 9시와 11시 30분에 오픈하는데 '전주 이씨'를 먼저 찾는 팀이 들깨칼국수를 먹고 퇴근할 수 있었고 패배팀은 물짜장 가게가 열 때까지 먹고 퇴근할 수 있었다. 
두 팀 비슷하게 성공해 들깨칼국수 메인 주방장 성씨를 맞히기로 했다. '최씨'라고 한 정형돈 팀이 대결에서 이겨 먼저 들깨칼국수를 먹고 퇴근할 수 있게 됐다. 
공찬과 진영은 각각 이수근 팀, 정형돈 팀이었는데 두 사람 중 누가 이겨도 한 사람의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공찬은 11시 30분 물짜장을 먹을 뻔 했는데 1인 구제권으로 들깨칼국수를 먹고 조기 퇴근할 수 있었다. 
이수근 팀은 3시간을 더 기다리며 연장근무해서 물짜장을 먹고 퇴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밤도깨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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