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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남' 엄친딸 세자매와 함께, 칼퇴 못해도 뭐어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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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퇴근은 늦어졌어도 뇌섹남들은 행복하다.

1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명문 여대 출신이자 ‘엄친딸’의 정석 세 명의 최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항공사 사무장이자 4개 국어 가능한 성신여자대학교 출신 최유리 씨, 2013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에 기자를 거쳐 대기업에 근무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출신 최유나 씨, 2016 슈퍼모델 대상 출신이자 논술 우수자로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한 최유솔 씨다.

최유솔 씨는 숙명여대에 대해 “평소에는 미팅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먹는데 시험 기간에는 공부 많이 하고 도서관에 자리가 없다. 성실하다”고, 최유나 씨는 이화여대에 대해 “이대는 여성 리더를 키우는 느낌이다.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도서관이 꽉 차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동네인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 출신인 전현무는 “연대 동문에 이대 후문과 붙어 있다. 전 늘 동문으로 출입했다. 요즘에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되게 로맨틱한 곳이다”고 말했다. 또한 세 자매가 이상형을 밝히자 뇌섹남들은 모두 자신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하석진의 대만 팬들이 보내준 선물로 보내왔다. 동봉한 손편지에는 각각 멤버들을 위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전현무는 “나에게 너는 공유와 다르지 않다는 말이 써 있다”며 감동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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