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韓영화 신기원"…'신과 함께', 아시아·북미 12개국 선판매 (22nd BIFF)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7 15: 16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전부터 해외에 선수출되는 쾌거를 거뒀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신과 함께'가 아시아 지역 및 북미 12개국에 선판매 됐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는 오늘(17일) 마무리되는 아시아 필름 마켓(AFM)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시아 필름 마켓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12분 분량의 영상은 하이라이트 상영만으로도 큰 반응을 이끌어내며 개봉 전 해외 선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해외 바이어들은 '신과 함께'에 대해 "창의적이고 지금껏 경험 못한 한국 영화", "완성도가 높아 보이고 스토리도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신과 함께'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다. 준비기간만 해도 약 7년이 걸린 영화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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