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1주년③] "벌써 1년 그리고 81명" 또 보고픈 밥동무7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18 17: 29

 JTBC ‘한끼줍쇼’가 1주년을 맞이했다. 오늘 오후 방영되는 52회까지 무려 81명의 게스트가 ‘한끼줍쇼’를 찾았다. 81명의 빛나는 게스트들 중에서 다시 보고 싶은 7명의 스타를 추려봤다.
◆ 이효리: 강호동 이경규 잡는 케미
이효리는 ‘한끼줍쇼’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의 주인공이자 예능계 최고의 스타임을 뽐냈다. 이경규와 강호동을 말싸움으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센언니 다운 면모를 시원시원하게 뽐냈다. 언제 출연해도 화제와 함께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스타다.

◆ 방탄소년단 정국: 최초 편의점까지 실패
‘한끼줍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강호동과 정국은 편의점에서도 한끼를 얻어먹는 것에 실패하면서 쓸쓸하게 돌아섰다. 대신 정국은 강호동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패는 실패.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재출연이 꼭 필요하다.
◆ 박보영: 뽀블리가 떴습니다
도봉순이 ‘한끼줍쇼’에 떴다. 괴력은 온데간대 없이 사랑지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박보영의 등장만으로 ‘한끼줍쇼’가 밝아졌다.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겨울 박보영의 따듯한 미소 만으로도 훈훈했던 방송이었다.
◆ 송윤아: 소탈해서 더 아름다운
배우 송윤아가 ‘한끼줍쇼’를 통해서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도도할 줄 알았던 송윤아는 직접 요리 준비도 돕고,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 아이도 돌보면서 인격적으로도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다. 소탈해서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 설현: 첫 5% 돌파의 주역
특급게스트 설현이 ‘한끼줍쇼’ 5% 시대를 활짝 열었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시청률을 올리던 그였기에 ‘한끼줍쇼’에서도 당연한 일로 여겨졌다. 하지만 설현은 처음 방문한 집에 일일 딸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미모 뿐만 아니라 심성까지 보여준 설현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김윤진: 월드스타의 10년만의 귀환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배우 김윤진이 10년 만에 선택한 예능은 ‘한끼줍쇼’였다.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 출연이었지만 솔직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망설이지 않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률까지 확실하게 잡았다.
◆ 김래원: 자녀계획까지 밝혔다 솔직 그 자체
김래원 역시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가 아니다. 그런만큼 ‘한끼줍쇼’ 출연이 더욱 반가웠다. 어머니로 세 차례 호흡을 맞춘 김해숙과 출연해서 결혼, 자녀 계획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진솔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pps2014@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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