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얄미운 비리검사”..‘변혁’ 최규환, 현장 비하인드컷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0 07: 49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비리검사 황명수로 열연 중인 배우 최규환의 비하인드 현장 컷이 공개됐다.
20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가 공개한 사진 속 최규환은 날카롭고 얄미운 인상의 비리검사 자태를 풍기면서 익살맞은 표정을 지으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규환은 ‘변혁의 사랑’에서 변혁(최시원 분)의 ‘기내난동사건’ 담당 검사인 ‘황명수’로 등장. 황명수란 캐릭터는 ‘법 위에 돈과 권력이 있다’고 믿는 인물이다.

지난주 1,2회 방송에서 기내난동 사건을 잠재우기 위해 제훈(공명 분)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사건을 수습하는 황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기내난동사건’을 맡은 이후 평탄했던 검찰인생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며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2000년 영화 ‘돌아갈 귀’로 데뷔한 최규환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개성강한 연기로 주목받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경험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갔다.
지난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카메오 출연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최규환이 이번 작품 ‘변혁의 사랑’에서 극의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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