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오늘 '사랑의 온도' 촬영을 진행한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혜는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촬영에 참여한다.
박신혜가 맡은 역할은 한류스타 유혜정으로, 극중 작가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 때 대표인 박정우(김재욱 분)도 함께한다.
박신혜의 이번 특별출연은 '닥터스'로 호흡을 맞췄던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신혜는 바쁜 스케줄에도 하명희 작가를 위해 특별출연을 꼭 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드디어 일정을 맞춰 촬영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하명희 작가 역시 이런 박신혜를 위해 특별히 '닥터스'에서 박신혜가 연기한 유혜정이라는 배역 이름까지 사용,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이현수는 박정우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새로운 작품인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대본을 집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한류스타 유혜정을 만나게 된 것. 과연 이 세 사람의 만남이 '사랑의 온도' 속에서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11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침묵'에서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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