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윤종신 "단편영화로 빅피처 그리고 있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20 11: 56

가수 윤종신이 단편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 단편영화에 대해 "감독님들의 상상력을 잘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윤종신은 "친한 감독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본인들이 떠올리는 상상 중에 평생 동안 10분의 1도 영화화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문득문득 떠오르는 상상을 영화로 만드는 것이 단편영화라고.

앞서 김미연 PD는 "윤종신가 비슷한 단편영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윤종신은 "굉장히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 김미연 PD의 제안에 자신있게 응했다. 저는 저 먼저 비즈니스를 해보려고 감독님들 모았는데 투자가 잘 안 되더라. '전체관람가'가 잘 돼서 반대로 제 프로젝트에 좋은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빅피처를 그리고 있다"고 답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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