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B1A4, 박진영에게 한풀이 "3명이나 JYP 오디션 봤는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0 14: 06

[OSEN=장진리 기자] B1A4가 박진영 앞에서 한풀이를 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최근 신곡 '롤린(Rollin')'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그룹 B1A4가 출연한다.
B1A4는 데뷔 전 이 프로그램의 MC인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봤던 멤버들이 3명이 포함돼 있을 정도로 JYP와 인연이 깊다. 녹화에서 멤버들은 박진영 앞에서 그간 쌓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인보컬 산들은 오디션 당시 불렀던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완벽하게 소화해 박진영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멤버 모두가 지방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B1A4는 가족보다 돈독한 멤버들 간의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했던 연습생 시절부터 멤버의 건강악화로 활동 중단까지 이어질 뻔했던 활동기까지 다사다난했던 7년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서로를 꼽았다. B1A4는 이를 되돌아보며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불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토요일밤의 음악 파티'라는 콘셉트로 음악 토크쇼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킨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21일 밤 방송을 끝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즌 2를 기약한다.
지난 7월 22일 첫 방송을 한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데뷔 24년차 박진영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게 되면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기존 음악 토크쇼와는 달리 토요일밤 클럽을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무대와 스탠딩 관객 등 색다른 무대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츠로 '박진영만이 할 수 있는 음악 토크쇼'라고 호평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음악쇼로 변신,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B1A4가 출연하는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21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