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SM" 장진영, 내일 결혼..이특 사회·레드벨벳 축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0 16: 45

장진영과 강해인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년간 열애해온 두 사람은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며 서로의 든든한 친구이자 안식처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블랙비트로 데뷔한 장진영은 이후 보컬트레이너로 전향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을 가르쳤다.
이처럼 장진영은 SM과 오랜 의리를 과시해온 바. 이날 결혼식 역시 SM엔식구들이 출동해 장진영과 강해인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특히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사회, 축가도 나섰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회 마이크를 잡으며, 레드벨벳이 축가무대를 꾸민다.
뿐만 아니라 장진영과 함께 by진성으로 활동했던 김성필도 축가를 부른다. 김성필은 장진영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A-TOP 컴퍼니 소속 보컬 트레이너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장진영은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2' '아이돌학교'에서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충쌤'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지난 6월 SM스테이션을 통해 가수활동도 재개했다.
장진영의 예비신부 강해인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걷기왕' '너는 펫'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장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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