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운동 안하면 밥 안주는 엄마때문에 힘든 딸 사연 공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3 23: 28

다이어트를 심하게 시키는 엄마때문에 힘들어하는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다이어트때문에 힘들어하는 소녀가 출연했다. 소녀는 "엄마가 운동을 안하면 밥을 안준다. 줄넘기 천개 시키고, 산책도 시킨다. 그러고 나서 밥을 준다"고 말했다.
소녀는 "초등학교때부터 시켰는데, 중 1때 심해졌다. 엄마가 여자는 50KG 넘으면 안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운동 후 밥상은 거하게 차려주냐"고 물었고, 소녀는 "밥도 양이 적어서 세 숟가락만 먹으면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엄마는 트레이너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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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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