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택시' 김민, 12년간에 베일→'럭셔리'로 벗겼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6 06: 49

‘택시’에서는 삶이 영화 같은 김민의 베일이 12년만에 벗겨졌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김민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12년 만에 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원조 CG 여신 답게 방부제 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배우들의 SNS 근황에 함께 올라오는 즉시 바로 실검 1위를 차지하는 그녀에게 그 소감을 묻자, 김민은 “잊지 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수현과 현빈을 닮은 재벌이라는 남편 소문에 대해 그녀는 “어디서 그런 소문이 났냐”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엄친아 스펙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소속사 소개로 만난 남편에게 먼저 번호를 줬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에 이어 김민을 똑 닮은 딸 유나의 모습도 공개됐다. 쇼팽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을 정도로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낸 딸 유나를 보자마자, 김민은 엄마미소를 지으며 흐뭇해했다.
무엇보다 그녀의 럭셔리 삶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바로 톱스타 저스틴 비버가 이웃으로 살고 있는 럭셔리 하우스였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현실감 제로의 비주얼은 물론, 그녀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화려한 집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친구들을 초대해 MC들과 한식 만찬을 즐긴 김민은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예쁘게 살며 보답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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