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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믹스나인' D-1, 양현석 사로잡을 화제의 참가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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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믹스나인'은 그동안의 아이돌 서바이벌과 확연히 다르다.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대결을 벌이는 포맷으로 심사위원들도 역대급 라인업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빅뱅 태양, 씨엘, 승리, 자이언티, 스페셜 심사위원 박진영이 나선 것. 이렇다보니 '믹스나인'은 기획단계부터 많은 연예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도 줄을 지었다. 

이번 '믹스나인'에는 70여개의 기획사에 소속된 400여명의 연습생들이 지원했다. 참가자들 중에는 이미 데뷔를 했던 이도 있고, 'K팝스타' 등을 통해 양현석 대표를 만났던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은 누가 있을까.

# '지코 형' 우태운

우태운이 '믹스나인'을 통해 다시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앞서 그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와 시즌5에 출연하면서 래퍼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사실 우태운은 남녀공학과 스피드로 아이돌 활동을 펼친 경험이 있다. 이에 '믹스나인'에서 좀 더 유리할 수도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우태운은 최근 목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의지로 '믹스나인'에 참여하게 됐다.

# '슈퍼스타K3' 손예림
 
손에림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노래 신동'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초등학생이었던 그는 예선에서 '가왕'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청아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승철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손예림은 생방송에 진출할 TOP10 선발을 앞두고 "음악 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소신있게 기권한 이후, 음악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 현재는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연습생으로 데뷔의 꿈을 키우고 있는 상황. 이제 고등학생으로 훌쩍 큰 손예림은 '믹스나인'을 통해 외모도 실력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 '프듀101' 허찬미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허찬미가 '믹스나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허찬미가 속한 걸그룹 하이컬러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실력을 검증 받을 예정이다.

과거 그룹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로 활동한 바 있는 허찬미는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다양한 경력,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프로그램 종영 1년 반 만에 신인 걸그룹 하이컬러 멤버로 가요계 문을 다시 두드리게 됐다.

# JYP 1호 日연습생 출신 미나미 리호

JYP엔터테인먼트 첫 일본인 연습생이었던 미나미 리호가 '믹스나인'에 참가한다. 빼어난 미모를 지닌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트와이스 나연, 모모, 사나 등과도 함께 연습하며 두터운 우정을 쌓아갔다.

하지만 미나미 리호는 연기자라는 꿈이 생겨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러다 최근 다시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며 한국에서 다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비비안 등이 속해있는 회사다. 또 미나미 리호는 지난 4월 지코의 'She`s a baby'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레이디스코드 애슐리는 뛰어난 춤과 노래실력으로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애슐리는 '믹스나인'을 통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3월 5인조로 데뷔했다.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리세, 은비 등 2명의 멤버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가 '믹스나인'에 출연함에 따라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애슐리가 '믹스나인'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팀의 재기를 이끌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 '데뷔 3개월차' 온앤오프

온앤오프는 데뷔 약 3개월만에 멤버 전원이 '믹스나인'에 출연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들은 오랜 고민과 충분한 논의 끝에 '믹스나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온앤오프는  B1A4와 오마이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만든 WM엔터테인먼트에서 수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신예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온앤오프(ON/OFF)’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온앤오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데뷔 무대를 통해 이미 수준급의 퍼포먼스 실력과 가창력까지 인정받은 바. 이들이 이번 ‘믹스나인’에서 어떤 존재감을 뽐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플레이백 마은진

SBS ‘K팝스타6’ 출신 마은진이 소속된 걸그룹 플레이백이 '믹스나인'에 출격한다.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 공백 기간을 끝내고 컴백을 준비하던 중 '믹스나인'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재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판단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플레이백은 지난 2015년 6월 디지털 싱글 앨범 ‘Playback’을 발매했으며 그 해 9월 에릭남과 듀엣 '없을까'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K팝스타6’에서 맹활약한 마은진이 합류, 5인조로 개편한 플레이백은 이번 '믹스나인' 출연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양현석 대표와 재회한 마은진의 모습도 또다른 기대포인트.

# 크나큰

지난해 데뷔한 크나큰도 '믹스나인'으로 재데뷔를 꿈꾼다. 크나큰 측은 최근 "멤버들과 회사는 함께 오랜 시간 고민과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전원이 '믹스나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크나큰은 김유진, 박승준,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훨칠한 키, 외모와 탄탄한 실력이 장점인 그룹. 크나큰은 이번 '믹스나인'을 통해 숨은 잠재력과 자신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프듀2' 박우담 우진영 조용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박우담과 우진영, 조용근이 '믹스나인'을 통해 또 한번 경쟁을 펼친다. 박우담과 우진영, 조용근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같은 회사 연습생들과 함께 오디션에 도전한다. 

박우담, 우진영, 조용근은 지난 6월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들이 '믹스나인'에선 또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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