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 투수에 최원태, 우수 타자에 김규민, 수훈선수에 제이크 브리검을 선정했다.
우수 투수에 선정된 최원태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평균 자책점 3.09)를 기록했으며 우수 타자에 선정된 김규민은 타율 3할7푼6리(101타수 38안타) 20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수훈 선수에 선정된 제이크 브리검은 1승(평균자책점 3.86)을 거뒀다.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에 선정된 최원태와 김규민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 선수에 선정된 제이크 브리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 투수에 윤영삼, 우수 타자에 예진원을 선정했다.
윤영삼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고 예진원은 타율 4할3푼9리(66타수 29안타) 4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에 선정 된 윤영삼과 예진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